One Trick Lab좋은 플레이는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해외 반응

아이템 조합 비용, 전설 아이템 105종 중 최저는 거대한 히드라의 50G. 하위 아이템까지 합치면 1450G로 47위, 딱 중간

2026-11-03

아이템 조합 비용, 전설 아이템 105종 중 최저는 거대한 히드라의 50G. 하위 아이템까지 합치면 1450G로 47위, 딱 중간

하위 아이템을 모두 갖춘 뒤 내는 조합 비용, 전설 아이템 105종 중 최저는 거대한 히드라의 50G. 가격 대비 최고는 미카엘의 축복 39%. 그런데 하위 아이템의 조합 비용까지 더하면 순위가 뒤집혀 히드라는 중간, 최하위는 죽음의 무도 16%였다.

소환사의 협곡 전설 아이템 105종을 조합 비용만으로 줄 세워 봤더니, 최저는 거대한 히드라의 50G였다. 3300G 중 하위 아이템을 다 모은 뒤에 내는 돈은 고작 1.5%. 그런데 하위 아이템 안에 숨어 있는 조합 비용까지 더해 보면 이 순위가 간단히 뒤집힌다.

조합 비용이란

하위 아이템을 전부 인벤토리에 갖고 있어도 완성 아이템이 공짜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완성 아이템 가격과 하위 아이템 합계의 차액을 마지막에 내야 하는데, 이게 조합 비용이다(ddragon 데이터의 base 항목). 거대한 히드라라면 티아맷 1200G, 땅굴 채굴기 1150G, 거인의 허리띠 900G로 합계 3250G. 여기에 조합 비용 50G를 더해 3300G가 된다.

이번 대상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살 수 있는 2000G 이상 완성 아이템 105종. 신발과 서포터 아이템은 뺐다. 출처는 Riot Games가 공개한 게임 데이터.

마지막 조합이 싼 5종

아이템조합 비용가격 대비 비율
Titanic 거대한 히드라50G1.5%
Scimitar 헤르메스의 시미터125G3.9%
Trinity 삼위일체133G4.0%
Ravenous 굶주린 히드라150G4.5%
Mortal 필멸자의 운명150G5.0%

105종의 조합 비용은 평균 622G, 중앙값 663G. 가격 대비 비율의 중앙값은 약 23%로, 완성 아이템 가격의 4분의 1 가까이가 마지막 조합에서 사라지는 셈이다. 비율이 10% 미만인 완성 아이템은 105종 중 15종뿐이다.

(나는 하위 아이템만 모이면 거의 완성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아니었다)

마지막 조합이 무거운 5종

아이템조합 비용가격 대비 비율
Mikael 미카엘의 축복900G39%
Manamune 마나무네1100G38%
Abyssal 심연의 가면1000G38%
Redemption 구원850G37%
Terminus 경계1100G37%

비율이 30%를 넘는 완성 아이템은 23종. 마나무네는 여신의 눈물, 콜필드의 전투 망치, 롱소드 합계 1800G를 다 모아도 1100G를 더 모아야 완성된다. 귀환할 때마다 하위 아이템만 늘어나는 그 느낌, 숫자로 보면 이렇다.

하위 아이템의 조합 비용까지 더하면 순위가 바뀐다

여기부터가 본론. 거대한 히드라의 마지막 조합이 50G로 끝나는 건 중간 단계인 티아맷이 이미 조합 비용 500G를 받아 갔기 때문이다. 티아맷은 1200G 중 500G가 조합 비용으로, 재료인 롱소드보다 조합 비용이 더 비싸다.

그래서 완성 아이템을 가장 아래 기본 아이템까지 분해하고, 중간 단계에서 내는 조합 비용을 전부 더해 봤다. 그러면 거대한 히드라의 조합 비용은 합계 1450G, 가격의 44%로 105종 중 47위. 정중앙이다. 105종 전체 중앙값이 약 42%이니, 히드라는 거의 평균적인 아이템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트리 전체 조합 비용합계가격 대비 비율
Censer 불타는 향로1600G73%
Mikael 미카엘의 축복1450G63%
Titanic 거대한 히드라1450G44%
IE 무한의 대검725G21%
Banshee 밴시의 장막600G20%
DeathsDance 죽음의 무도525G16%

1위 불타는 향로는 2200G 중 1600G가 조합 비용이고, 기본 아이템에 내는 돈은 600G뿐이다. 에테르 환영에서 500G, 금지된 우상에서 400G, 마지막에 700G로 단계마다 꼬박꼬박 떼어 간다.

반대로 최하위 죽음의 무도는 3300G 중 조합 비용이 525G밖에 안 된다. 재료인 곡괭이 875G는 기본 아이템 그 자체이고, 강철 인장의 조합 비용은 150G, 콜필드의 전투 망치는 100G, 마지막 조합이 275G. 낸 돈 대부분이 기본 아이템 값이다.

예외는 메자이

2000G 미만이라 이번 105종에서는 뺐지만, 가장 극단적인 건 메자이의 영혼약탈자였다. 1500G 중 재료인 암흑의 인장은 350G. 나머지 1150G, 즉 가격의 77%가 조합 비용이다. 신발과 서포터 아이템까지 포함한 완성 아이템 118종 중에서도 비율은 압도적인 1위.

정리

마지막 조합 비용만 보면 거대한 히드라는 50G로 완성되는 저렴한 아이템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간의 티아맷에서 500G를 냈고, 트리 전체로는 딱 중간이었다. 조합 비용을 마지막 조합에 몰아 두느냐, 중간 재료에 나눠서 먼저 받느냐의 차이일 뿐이고, 히드라는 후자 타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반대로 마지막 조합이 무거운 마나무네나 미카엘의 축복은 재료를 모은 뒤 한 번 더 돈을 모아야 한다. 귀환했는데 골드가 애매할 때, 어떤 아이템이 재료만 사도 완성에 가까워지는지. 그걸 따질 때 조합 비용 비율이 쓸모 있을지도 모른다.

Teemo
거대한 히드라 50G는 부가세 정도로 생각했는데, 티아맷에서 이미 500G를 떼어 가고 있었구나...
하이엘로 플레이어의 경기를 매일 라인별로 YouTube에 올리고 있어요. 보러 오세요.채널 보기

コメント